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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신화' 히딩크 감독, 지도자 은퇴 선언
스포조이 |  2021-09-10 15:06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이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퀴라소 대표팀을 이끌어온 히딩크 감독은 9일(현지 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퀴라소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퀴라소 대표팀 뿐만 아니라 감독직 자체를 떠난다고 강조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감독직을 그만 두려고 한다. (은퇴를 번복한) 딕 아드보카트 감독처럼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8월 퀴라소 대표팀의 감독으로 깜짝 부임했다. 네덜란드령으로 카리브해에 있는 퀴라소는 월드컵 본선에 나간 적이 없다. 히딩크 감독은 퀴라소 대표팀을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 2차 예선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지난 5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5)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퀴라소는 파나마와 치른 2차 예선에서 패배하면서 3차 예선 진출이 좌절됐다.
   
2021년 09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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