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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ATM, 심판이 2016 UCL 결승 오심 인정
스포조이 |  2020-05-15 15:07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로 치른 두 차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배를 당해 창단 후 첫 UCL 우승에 실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2016년 5월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주심으로 나선 마크 클라텐버그 심판이 14일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당시 오심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클라텐버그 심판은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전에 1-0으로 앞섰는데 살짝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하프타임에 인지했다. 부심이 놓쳤고, 힘든 판정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5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아틀레티코는 후반 34분 야닉 카라스코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추가 득점 없이 승부차기로 우승 팀을 가렸고, 레알 마드리드가 5-3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당시 레알의 선제골이 정확한 판정으로 무효됐다면 우승할 수 있었다. 아틀레티코는 앞서 2014년 결승전에는 전반 36분 디에고 고딘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추가 시간에 라모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연장전에 3골을 내주며 1-4로 패한 바 있기도 하다.
   
2020년 05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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