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3-6으로 뒤진 연장 10회 투런포 아치를 그렸다.

한편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와 연장 혈투 끝에 5-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