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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back' 44세 클라크, 2년만에 KBL 복귀…현대모비스 합류
뉴시스 |  2019-01-17 14:19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대타' 아이라 클라크(44)가 2년 만에 KBL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17일 "장신 외국인선수 디제이 존슨을 대신해 클라크가 합류할 예정이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다"고 했다.

클라크는 이름과 적잖은 나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시계형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005~2006시즌 대구 오리온스(현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KBL에 데뷔한 클라크는 그동안 서울 삼성, 창원 LG, 부산 KT, 현대모비스, 전주 KCC 등에서 7시즌을 뛰었다. 2016~2017시즌이 끝나고 한국을 떠났다.

그동안 클라크는 시즌 도중 기량미달이나 부상으로 외국인선수 교체가 필요할 때, 단골 대타 요원이었다.

평소 몸 관리를 철저히 하고, 성실해 구단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칭스태프와의 불화 같은 일은 클라크에게 찾아보기 어렵다.

플레이 스타일도 성향과 닮아 리바운드와 수비 등 궂은일을 맡는다. 7시즌 동안 평균 15.8점 7.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4~2015, 2015~2016시즌에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4~2015시즌에는 라건아와 함께 우승반지를 합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의 부상 아웃으로 골밑 약화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존슨이 있지만 기량이 부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나이는 많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유재학 감독의 전술에 익숙한 클라크가 부름을 받은 배경이다. 클라크는 최근까지 지역리그에서 뛰며 꾸준히 땀을 흘렸다고 한다. 팀 동료 문태종(44)과 1975년생 동갑으로 현역 최고령이다.

클라크는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고 24일 KT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존슨은 클라크와 교체되면서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 나설 수 없게 됐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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