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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107㎏→87㎏로, 다시 뛰는 모태범
뉴시스 |  2017-07-15 13:25
한국 남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인 모태범(28·대한항공)이 세 번째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뛰고 있다.

모태범은 2010년 밴쿠버대회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5번째 올림픽에 나선 이규혁에게 밀려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모태범은 남자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거머쥐며 '밴쿠버의 별'로 등극했다.

큰 기대 속에 출전한 2014년 소치대회는 모태범에게는 악몽으로 기억된다. 500m 2연패를 노리던 모태범은 0.23초차로 입상에 실패했다. 이틀 뒤 치른 1000m에서는 12위에 그쳤다.

지난 14일 대표팀의 전지훈련지인 강원도 화천군 공설운동장에서 만난 모태범은 "소치에서 (500m) 메달을 놓치고 1000m에서도 영향이 있었다. 그 이후로 마음을 못 잡았다. 운동을 정말 하기가 싫었다"고 회상했다.

소치대회에서의 실패는 모태범의 삶을 크게 뒤흔들었다. 운동을 등한시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기록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성기 시절 78㎏이던 몸무게는 107㎏까지 불었다.

어느 순간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든 모태범은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한계가 찾아올 때마다 절제와 행동을 강조한 양 팔뚝에 새겨진 문신을 바라보며 마음을 잡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은 큰 동기부여가 됐다. 덕분에 현재 몸무게는 87㎏까지 줄었다.

모태범은 "방황하는 동안 전명규 교수 등 은사님들이 바로 잡아주셨다.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나 다시없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하고 있다"면서 "78㎏ 수준까지 가는 것은 무리이지만, 82~83㎏ 맞춰 훈련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때 대표팀 막내였던 모태범은 어느덧 많은 후배들을 지닌 고참 선수가 됐다. 그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자는 스스로 세운 원칙을 철저히 지키려 노력 중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밥 데 용 코치가 모태범을 보고 '정말 운동량이 많다'고 놀랄 정도다. 그만큼 태범이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제 마음을 많이 내려놓았다. 스포트라이트가 후배들에게 넘어가도 자연스럽다"는 모태범은 평창 대회 목표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결과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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