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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金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는 것"
뉴시스 |  2016-12-27 16:57
'선택과 집중'을 택한 '빙속 여제'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와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마음을 비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상화는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6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개최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남녀 500m와 1000m의 경우 이번 대회 1차 레이스 상위 2명에게 동계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준다.

1위에 오른 이상화는 가볍게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m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상화는 '선택과 집중'을 선언한 상태다.
내년 2월 9~1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생각이다.

일단 남아있는 월드컵 대회에는 모두 불참한다. 내년 2월 25~26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도 나서지 않는다.

빙상연맹은 아시안게임과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선발자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남자 2명, 여자 2명에게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자로 선발된 이상화는 월드컵 5차 대회에 나설 수 없다.

이상화는 이날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5일 뒤에 열려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 월드컵 파이널 출전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월드컵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종별선수권대회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제 몸 상태가 다르다. 목표한 것에 집중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 단거리의 경우 아시아 선수들이 석권하고 있어 아시안게임도 올림픽만큼 큰 대회라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 더 주력할 생각이다.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직후 아시안게임이 있으니 재미있게 놀고 온다는 생각으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상 이상화는 국제대회에서 500m와 1000m에 모두 출전했지만,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500m에만 나선다.

이상화는 "500m에만 주력하기 위해서 이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보다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지만, 동계아시안게임은 메이저대회 가운데 이상화가 유일하게 금메달이 없는 대회다.

이상화는 2007년 창춘 아시안게임에서 500m 은메달을 땄고,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도 500m 은메달에 그쳤다.

이상화는 "2011년 아시안게임이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이후에 있었다. 올림픽 직후에 아시안게임을 해서 꼭 1위를 해야한다는 부담과 욕심 때문에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저에게는두 개의 올림픽 금메달이 있다"며 마음의 여유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마음에 여유가 부족해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하는 이상화는 '여유'라는 말을 계속 입에 담았다.

이상화는 올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그는 월드컵 4차 대회를 앞두고 오른 종아리 미세 근육 파열이 생겨 9위로 부진했다.

이상화는 "당연히 1위를 해야한다는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것 같다. 1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쫓겨서 안하던 실수도 나왔다"며 "많이 힘들었다. 무기력한 상태이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고질적인 왼 무릎 부상에 오른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까지 생긴 이상화는 "부상을 배제하더라도 여유있게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각오를 묻는 말에도 이상화는 "모든 선수들이 대회에 나설 때에는 금메달을 따길 원한다. 하지만 나는 금메달보다 마음을 비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예전에는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동기부여가 됐지만, 지금은 이도 다르다.

이상화는 "항상 정상에 있을 수는 없다. 지금은 라이벌이 된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종아리 상태에 대해서는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시즌이라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치료를 병행하면서 운동을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부상에도 이날 기록에는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아직 피곤한 상태인데 기록에는 나름 만족한다. 월드컵 1~4차 대회에서는 급한 마음으로 레이스를 했는데 오늘은 여유있게 탔다"며 웃어보였다.

이상화는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이전에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국내 대회에 나설 전망이다.

이상화는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몇 개 대회에는 나갈 것 같다. 캐나다로 떠나 훈련할 지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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