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장' 김성민(국군체육부대)이 2017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성민은 27일(한국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대회 남자 77㎏급에서 인상 144㎏, 용상 180㎏, 합계 324㎏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2017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성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시아유소년대회에서는 여자 75㎏급 이수지(서울체고)가 인상에서 76㎏을 들어올려 2위를 차지했다. 용상(97㎏)과 합계(173㎏)에서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75㎏ 이상급의 박수빈(금오여고)은 인상(94㎏)에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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