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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듀란트+커리 66점' GSW, 파이널 1차전 22점차 완승
뉴시스 |  2017-06-02 13:0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22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지난 시즌 복수를 위한 칼을 빼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113-91로 완파했다.

3년 연속 NBA 결승전에서 맞붙은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 들어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 '빅3'가 건재함을 과시하며 2연패를 자신했다.

리그 최고 득점기계 케빈 듀란트를 영입한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12연승으로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결승무대에 선착해 복수를 다짐했다.

전반에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가 덩크슛 6개를 포함해 23점을 쏟아부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팀 실책이 1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선수 전원이 집중력 높은 경기를 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실책을 7개나 범해 힘든 경기를 했다.

양팀 모두 일주일 정도 휴식을 갖고 결승 1차전을 치른 만큼 야투율이 떨어지면서 경기 내용에 비해 점수차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60-52로 8점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맞은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3점슛이 폭발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 막판 클리블랜드의 득점이 멈춘 사이 10점을 집중하며 20점 차 이상 달아났다.

4쿼터 들어서도 골든스테이트는 벤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주도권을 가져가며 20점 차 이상을 유지했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듀란트의 연속 3점슛 두 방으로 108-84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양팀 모두 주전 선수들을 벤치에 앉히면서 2차전을 대비했고, 골든스테이트의 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우승을 갈망하며 많은 비난을 감수하고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듀란트가 양팀 최다인 38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커리 역시 장기인 3점슛 6개 포함 28점과 함께 10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자신의 득점 뿐 아니라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특히 골든스테이트는 역대 결승전 팀 최소 실책 타이기록인 단 4개의 범실 만을 기록해 20개의 실책으로 자멸하다시피 한 클리블랜드를 압도했다.

제임스는 28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기록상 제 역할을 다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책을 혼자 8개 범해 체면을 구겼다. 어빙도 24점을 보탰지만 후반에 7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팀의 2차전은 4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ohj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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