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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드레 감독, 첫 챔스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 나선다"
뉴시스 |  2019-03-04 15:49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대구FC의 안드레 감독이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만큼 겸손한 자세로 잘 준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안드레 감독은 4일 호주 멜버른 AAMI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2019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대구는 5일 버른과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예상을 깨고 FA컵 트로피를 거머쥔 대구의 창단 첫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다.

안드레 감독은 “시민구단인 대구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것 자체가 영광이고 의미있는 일이다. 구단 최초일 뿐 아니라 아시아 강팀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드레 감독은 또 “팬들과 구단의 기대가 큰 것을 잘 알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쉽지 않은 대회”라면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다수 대구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부족하다. 안드레 감독 또한 지도자로서 아시아 무대가 처음이다. 안드레 감독은 “지도자로서는 처음이지만 선수 시절 중국에서 아시아 무대를 경험했다”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조언하겠다”고 전했다.

멜버른의 전력을 두고는 “지난해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접했다. 아시아무대 경험도 풍부하고 저력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리그에서 최근 부진하지만, 절대 쉽게 봐서는 안 된다”면서 “로테이션을 돌리기에는 이르다.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수 대표로 기자회견에 임한 한희훈은 “영광으로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호주 원정이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승점 1에 만족할 생각은 없다. 승점 3을 가지고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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