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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1위 도약…창단 첫 선두 등극
뉴시스 |  2019-02-12 21:06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1위에 올라섰다. 창단 후 첫 1위 등극이다.

우리카드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25-17 23-25 25-18 25-15)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우리카드는 시즌 19승 11패(승점 59)를 기록해 대한항공(19승 10패·승점 57)과 현대캐피탈(21승 8패·승점 56)을 밀어내고 1위로 뛰어 올랐다. 5라운드 막판 1위로 올라서면서 구단 최초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삼성화재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는 서브에이스 8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29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도 58.82%로 높았다. 황경민과 한성정도 각각 14점, 9점을 기록했다. 황경민은 6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자랑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황재는 시즌 15승 14패(승점 42)로 4위에 머물렀다. 타이스(23점)가 홀로 맹활약했지만, 발목 부상을 당한 박철우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리시브가 흔들린 점도 패인이다.

1세트 초반 아가메즈의 강서브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11-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시훈의 속공 등으로 13-10으로 달아난 후 아가메즈의 3연속 서브에이스가 나오면서 16-10으로 도망갔다. 세트 후반 점수차를 벌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린 삼성화재를 무너뜨렸다. 아가메즈와 황경민, 한성정의 고공폭격이 연달아 터지면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우리카드는 4세트 4-2로 앞선 상황에서 아가메즈의 백어택으로 시작으로 4연속 득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이후 아가메즈와 한성정 등의 공격을 앞세워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쳤다.

삼성화재는 4세트 8-1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박철우를 투입하는 강수를 썼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19년 02월 2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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