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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천호, 빙속 세계종목별선수권 매스스타트 은메달…정재원 동메달
뉴시스 |  2019-02-11 02:02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기대주 엄천호(27·스포츠토토)가 처음으로 나선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일궜다.

엄천호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인첼의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36초110을 기록, 조이 맨티아(미국·7분35초660)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하위권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친 엄천호는 14바퀴째까지 10위로 처져있다가 두 바퀴를 남겨놓고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15바퀴째를 24초대 기록으로 통과하며 3위로 올라선 엄천호는 마지막 바퀴도 24초대로 주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을 따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엄천호는 부상으로 고전하다 스피드스케이팅을 전향, 올 시즌 태극마크를 다는데 성공했다.

엄천호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강점을 살려 2018~2019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매스스타트에서도 선전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동메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엄천호는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올 시즌 남자 매스스타트 월드컵 랭킹에서도 랭킹 포인트 475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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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0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