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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종합선수권]'실전서 첫 4회전 성공' 김진서 "자신감이 있었다"
뉴시스 |  2017-01-08 14:38

김진서(21·한국체대)가 실전에서는 처음으로 4회전 점프를 성공시키며 한 단계 올라섰다.

김진서는 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1그룹(7·8급) 프리스케이팅에서 138.91점을 획득, 총 216.16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비록 동생 차준환(16·휘문중)에 우승을 내줬지만, 수확이 있는 대회였다.

이날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 첫 구성요소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수행점수(GOE) 1.14점을 챙겼다. 김진서가 실전에서 4회전 점프를 성공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좋았죠"라며 활짝 웃은 김진서는 "당연히 뛰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연습에서는 깔끔하게 뛰어도 실전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김진서는 "이번에는 쿼드러플 토루프 성공률이 높았다. 강릉에서 특히 점프가 잘 됐다. 그래서 4회전 점프를 뛰는 것이 다른 점프에 비해 부담이 적었다"며 "마음 편히 뛰었는데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연기 직전 워밍업 때 쿼드러플 토루프를 성공했던 김진서는 실전에서는 성공시키지 못했다.

김진서는 "당시에는 지금처럼 준비가 잘 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다쳐서 겁이 났는데, 그런 것을 겪으며 꾸준히 운동하니 점점 내 것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남자 싱글 1그룹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최소 기술점수(TES)를 충족시킨 김진서는 2위에 오르면서 당당히 출전권을 챙겼다.

오는 3월 2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2위 내에 들면 한국 남자 싱글은 3장의 출전권을, 10위 내에 들면 2장의 출전권을 따게 된다.

김진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열린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했지만, 26위에 그쳐 한국 남자 싱글에 출전권을 안기지 못했다.

김진서는 "사실 부담이 많이 된다. 선수로서 세계선수권대회라는 큰 대회에 나가는 것은 설레는 일이지만 그만큼 큰 책임과 부담감이 따른다"며 "세계선수권대회 만큼은 조금 더 집중해서 가진 모든 것을 100%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첫 세계선수권대회가 소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였다. 당시 그런 큰 무대가 처음이고, (김)연아 누나가 복귀해 같이 나가서 무척 긴장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예전보다 성장하고 발전했다. 일단 쇼트프로그램 24위 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서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6위를, 이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위에 올랐다.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진서는 "점점 등수가 나아졌다. 열심히 해왔으니 기회가 된다면 최고점을 올리고 싶다"고 재차 각오를 다졌다.

김진서는 오른 손목에 부상을 안고 있다. 딛기 힘들 정도로 통증을 느낀다. 4회전 점프를 연습하면서 계속 빙판에 오른 손을 딛는 바람에 오른 손목 연골과 인대가 손상됐다.

김진서는 "선수가 부상을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면서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배들을 보면 손이나 이런 것이 너무 멋있다. 내가 이런 것으로 아프다고 하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부상에 신경쓰지 않고 훈련에 매진할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아프다고 생각하면 숟가락도 못 들겠더라. 아무것도 못하겠더라"며 "4회전 점프도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 안 다치는 것이 우선이니 부상을 조심하며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서는 다른 4회전 점프에도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서 쿼드러플 토루프를 성공하면서 끌어올린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전을 이어갈 생각이다.

그는 "쿼드러플 살코는 연습을 한 번도 안 해봤다. 토루프보다 살코 점프가 더 높게 뛰기 힘든 느낌이 있다"며 "하지만 계속 도전하겠다. 선배로서 체면을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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