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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종합선수권]'쇼트 1위' 차준환 "올림픽 경기장 편안하게 느껴져"
뉴시스 |  2017-01-07 12:51

국내 피겨 대회에서 남자 싱글 사상 최초로 쇼트프로그램 80점을 돌파한 차준환(16·휘문중)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경기장이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기대를 높였다.

차준환은 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1그룹(7·8급) 쇼트프로그램에서 81.8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45.14점, 예술점수(PCS) 36.69점을 받았다.

이날 차준환의 점수는 국내 대회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이다. 지금까지 국내대회 남자 싱글에서 80점을 넘긴 선수는 없었다.

국제대회와 국내대회 점수를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차준환이 이날 받은 점수는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ISU 공인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9.34점)보다 2.49점 높다.

한 차례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연기를 차준환은 '형님' 김진서(21·한국체대)를 4.58점 차로 따돌렸다. 김진서는 77.25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회장배 랭킹대회와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잇따라 실수했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완벽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1.20점을 챙겼다.

아직 종합선수권대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한 차준환은 생애 첫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평창올림픽이 열릴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차준환에게 '예행연습'이나 다름없다. 다음달 중순 4대륙선수권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지만, 차준환은 나이 제한 탓에 출전하지 못한다.

처음으로 평창올림픽 경기장에서 실전을 치른 차준환은 "설레는 마음은 없지만,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올림픽 호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빙질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생각보다 익숙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빙질 적응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수월했다"고 전했다.

차준환은 "훈련을 하는 캐나다 크리켓 링크장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며 "완전히 다른 곳에 왔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내내 편안했다"고 말했다.

그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56·캐나다) 코치가 특별한 이야기를 해준 것도 아니었다. 차준환은 "올림픽 경기장이라고 해서 특별히 말씀해주신 것은 없고, 점프 동선과 각도 등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주셨다"고 전했다.

덕분에 쇼트프로그램 첫 구성요소로 내세우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대한 '트라우마'도 지웠다.

차준환은 "처음에 이 빙상장에 왔을 때에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브라이언 오서 코치님과 상의를 해서인지 잘 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경신했음에도 차준환은 "점수에 대한 느낌은 없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했기 때문에 좋다"며 "종합선수권대회에 우승에 대한 욕심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차준환은 "연습 때 완벽한 연기를 했기 때문에 연습 때처럼만 타길 바라면서 침착하게 했다. 지난 대회 때 큰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불안했지만, 하던대로 한 것 같아 안도감이 든다"며 웃어보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점프를 뛰기 전에 스케이팅 속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던 차준환은 "첫 점프를 뛰기 전에도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했다. 사실 펜스에 너무 붙어서 시작해 처음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며 "그래도 점프를 뛰기 전에 속도를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준환은 기술적인 부분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표현이 좋아졌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는 "스케이팅 스킬을 부드럽게 하려고 한다. 연결 동작을 부드럽게 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 시즌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자신이 지난해 10월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기록한 국내 대회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242.44점) 경신도 가능하지만, 차준환은 점수에 대해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현재 79.34점인 ISU 공인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8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 했다.

차준환은 "내일 프리스케이팅도 침착하게 연습한 것처럼만 하고 싶다. 점수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국제대회에서 80점을 넘고 싶다는 욕심도 없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만큼 큰 대회다. 잘 준비해 부상없이 출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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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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