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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최다 득표' 김단비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아…MVP 욕심나죠"
뉴시스 |  2019-01-06 12:38
3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김단비(29·인천 신한은행)가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엄살을 피웠다.

김단비는 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팬 투표 1위에 오를 수 있게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팀 성적이 좋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라는 의미에서 뽑아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단비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8070표를 얻어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7339표를 받은 강이슬(25·부천 KEB하나은행)이었다.

팬 투표 1위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김단비는 "올 시즌에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1위를 한 뒤에 올해까지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항상 안쓰럽다고 하는데 어린 선수들과 비교해 프로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인지도에서 앞서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내년 경쟁자로 강이슬, 신지현(24·KEB하나은행) 등을 꼽았다.

소속팀인 신한은행이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3승 14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 김단비의 기대는 크지 않았다.

김단비는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속으로는 1위라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나마 팀이든 여자프로농구에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 번이라도 신한은행 이름이 노출되는 것이 고맙다"고 말한 뒤 함께 인터뷰에 나선 강이슬을 향해 "너무 불쌍하지 않냐"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3년 연속 팬 투표 1위에 올랐지만, 김단비는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와는 한 번도 연을 맺지 못했다. 김단비는 MVP와 인연이 별로 없다. 소속팀 신한은행이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한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11~2012시즌까지도 정규리그나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적이 없었다.

김단비는 "항상 MVP는 욕심이 난다. 모든 선수들이 욕심내는 상이다"며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연이 없는 것 같다. 우승했을 때 MVP 기회가 있었는데 놓치고, 올스타전도 마찬가지였다. 올스타는 3점슛을 많이 쏴야 받는데 저는 많이 쏘는 선수가 아니지 않나"라고 푸념했다.

여자농구 경기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것은 2011년 4월 챔피언결정전 이후 7년 9개월 만이다. 올스타전은 2005년 8월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벌써 프로에서 12시즌째를 소화하고 있는 김단비는 장충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기억이 있다.

김단비는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경기를 장충체육관에서 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우승을 해 기억에 남는다"며 "상대가 금호생명이었던 것 같은데, (이)경은 언니랑 같이 했었다. 오는 길에 그 때 이야기를 하면서 왔다"고 회상했다.

팬 투표 전체 2위에 오른 강이슬은 "다른 상대를 견제하려다가 내가 뽑힌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 팀에서 (신)지현이와 김이슬이 인기가 많다"며 "그런데 이번에 2위를 하고 나서 지현이와 이슬이에게 '예쁜 것 소용없다, 내가 이겼다'고 장난을 치기는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충체육관 앞에는 여자프로농구 팬들이 길게 줄을 섰다. 김단비와 강이슬은 나란히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단비는 "솔직히 요즘 여자농구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많아 많이 안 오시면 어쩔까 걱정했다. 추운데도 줄 서서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코트에서 보답하겠다. 팬들이 실망하지 않게 열심히 연습하고,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프로에 와서 꼴찌는 처음인데 최대한 꼴찌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이슬도 "여자농구 인기가 많이 떨어졌는데 일단 인기를 올리려면 경기력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책임감 있게 좋은 경기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들인 공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 내용이 나오고 있는데 휴식기 전에 좋게 끝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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