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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스 더블더블' OK저축은행, 4년 10개월 만에 우리은행 잡았다
뉴시스 |  2019-01-18 21:43
수원 OK저축은행이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잡았다.

OK저축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4-60으로 이겼다.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우리은행 상대 첫 승리(1승4패)를 기록했다. 전신인 구리 KDB생명 시절을 포함하면 32경기, 4년 10개월 4일 만이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13~2014시즌 3월 13일 구리서 열린 경기다. 당시 KDB생명이 65-60으로 이겼다.

시즌 첫 3연승, 8승(13패)째로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4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시즌 4패(17승)째를 당했다. 1위는 지켰지만 청주 KB국민은행과 1경기 차로 줄었다.

OK저축은행 다미리스 단타스가 21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일등공신이 됐다. 구슬은 12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정유진은 3점포 2방을 포함해 11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김정은이 17점씩을 올렸지만 막판 집중력이 부족했다.

전반은 우리은행이 넉넉하게 앞섰다. 1쿼터 선수들이 골고루 점수를 냈다. 박혜진과 크리스탈 토마스가 인사이드에서 점수를 냈다. 임영희와 최은실도 점수를 추가했다. 전반 5분 22초를 남기고 14-2까지 점수를 벌렸다. 조은주의 외곽포와 단타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우리은행은 박다정의 3점슛으로 이를 뿌리쳤다. 21-10으로 앞섰다.

2쿼터는 두 팀 모두 저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김소니아가 페인트존에서 힘을 발휘하며 10점을 합작했다. OK저축은행은 7점을 내는데 그쳤다. 전반은 31-17로 우리은행이 리드했다.

3쿼터 OK저축은행이 추격했다. 단타스의 골밑슛과 구슬의 3점포가 연달아 터졌다. 4분 21초 동안 11점을 냈다. 반면 우리은행은 토마스의 자유투로 1점을 얻은 게 전부였다. 구슬과 단타스가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44-42까지 스코어를 좁혔다.

4쿼터 5분 50초를 남겨놓고 OK저축은행이 52-50으로 역전한 후 계속 리드했다. 경기 종료 21.6초전 단타스의 슛을 막던 토마스가 파울을 범해 5반칙 퇴장당했다. 단타스가 자유투 두 개를 성공했다. 우리은행 박혜진이 11초를 남기고 던진 3점은 빗나갔다. OK저축은행이 웃었다.

한편 임영희는 이날 WKBL 통산 587번째 경기 출장을 기록, 역대 최다 출장 1위에 올랐다.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migg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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